2009/05/04 00:00
지난 번 '브랜드 피로증?' 포스팅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명품 브랜드에 대해 더이상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풀지는 않는다는 소비 문화에 대해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동아일보에서 이와 관련한 KOTRA의 무역 정보 보고서를 언급한 기사가 실렸는데요, 이와 관련한 KOTRA 보고서를 참조하여 포스팅 합니다.
<5월 1일>
동아일보 - 미국인 구매 기준 '브랜드' 서 '실속' 이동
KOTRA _ 美,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의 징후들
지난4월 29일 KOTRA 뉴욕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에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매시장의 소비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금융위기와 경기불황으로 인하여기존의 판매 방법, 마케팅 등에 있어서 전략 수정이 필요함을 의미하는데요, 간단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더 이상 브랜드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는다.
지난 BCG 보고서 관련한 WSJ의 기사와 같이 선진국의 소비자들은 더이상 명품 브랜드에 대하여 무조건적인 구매 의향을 밝히지는 않는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이 따져보고 구매를 한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싸기만 해서는 구매를 하지 않으며 브랜드의 이미지에도 현혹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래저래 상당히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과 품질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는 포인트를 잡는 것이 판매 전략의 주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시장의 변화가 아닌 새로운 시작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근본적인 경제적 재세팅(Fundamental Economic Reset)’이라고 표현 할 정도로 시장은 변화를 넘어서 새로이 구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분류에 있어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더이상 럭셔리 브랜드에만 매달리지 않는 소비자들로 인해 소비자층의 구분이 애매짐에 따라 앞으로 기업은 정확한 타깃 설정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의 변화 중 모든 것이 작아지는 '스몰월드' 현상도 주목 할 만 합니다. 이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규모 운영체제의 도입을 의미하는데, 대형매장이 소매 시장을 상당부분 장악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형 규모의 매장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패스트패션이 유행하지만 클래식을 찾는 등의 상반된 트렌드가 공존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이렇듯 현재 미국시장은 그 근본적인 틀부터가 변화되고 있어 향후 완벽히 바뀌여진 시장 환경에 완벽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리라 생각합니다.
by No.7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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